돈으로 바보짓을 하다. 경제 공부한다고 이책 저책 많이 뒤져봐도 내돈 걸고 하는 것만큼 빨리 배우는 게 없는 것 같다. 최근에 내 돈 걸고 한 바보 짓은 환테크 한답시고 달러를 산 것이다 갑자기 웬 환테크냐고? 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테이퍼링 논의를 본격화하면서 환율이 오른다는 뉴스 때문이었다. ‘논의를 하는데 환율이 올라? 테이퍼링 시작하면 더 오르겠네?!’ 이런 단순한 논리에 의해 달러를 샀다 (논리가 아니라 기분이겠지) 내가 산 금액은 1,156원. (참고로 달러 살때는 환율을 볼게 아니라 사는 금액을 봐야한다.) 그리고 며칠이 지났는데 환율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 아악!!!!!! 왜 올랐다 내리는 건데?????!!!!!!!!!!!! 불안해서 환율에대해 공부하기 시작했다. 테이퍼링의 의미와 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