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1면 헤드라인 서울서 조선족 근로자 확 줄었다. 국내 체류 조선족 4년새 29% 급감 - 인력난 심화 다국적 외국인 근로자들이 전(全)산업서 일자리 채워 대한민국의 외국인 일자리 풍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조선족이 떠난 자리를 동남아. 중앙아시아 출신 근로자가 빠르게 채워가고 있다. 이들 다국적 외국인 근로자는 제조, 서비스, 농어업목축 등 전 산업에서 실핏줄 역할을 하고 있다. 일할 사람이 부족해지면서 외국인 근로자의 위상도 달라졌다. 고용주의 부다행위보다 일꾼을 잡기 위해 읍소하는 사장님의 모습이 더 흔한 풍경이 됐다. 저문가들은 한국의 생산가능인구(15~64세) 급감에 따른 인력난을 외국인 근로자가 메우고 있다고 분석한다. 건설분야에서는 인력 부족의 70% 이상을 외국인이 메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