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8월 말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전시한 앤서니 브라운전 영국의 동화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다. 전시실 내 촬영이 가능해서 찍어왔다 (안될 줄 알고 카메라 안갔고 갔는데..) 원숭이랑 작가랑 똑같다. 퀼트 이불을 보는 것 같은 디테일 색감을 강하게 해도 아기자기한 느낌이다. 2000년에 발표한 우리 아빠가 최고야 이날 하필이면 친정아빠 보고 왔는데 아빠가 바쁘셔서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왔다. 근데 마침 이작품 보니까 아빠 생각나면서 괜시리 눈물이.... 미술관에서 혼자 눈시울이 붉어졌었다. ㅋ 앤서니 브라운의 책 주인공은 작가와 동일시 할 수 있는 남자아이가 많았는데 이 작품은 유일하게 여자아이가 주인공이라고 한다. 자신의 딸을 많이 참고했다고 한다. 그림도 그림이었지만 전시실 디스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