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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화리 놀러갔다 간 카페
산길에 있어 눈에 잘 띈다.
외관은 평범한 시골의 가정집을 겸하는 카페다.
마당이 있어 마당 여기저기 테이블이 있다.
지대가 높은 산에 있어서 이 동네에서 눈에 띄는 위치에 있기도 하지만
내려다보는 경치도 좋다.
놀라운 것은
이런 기막힌 바위가 부지에 있다는 것
연못은 후에 만든 것 같다.
보통 부지에 이런 큰바위가 있으면 못쓰는 땅이라고 생각할텐데
여기를 연못으로 만들었다는 것이 대단하다.
사진을 못찍어서 아쉬운데 실제로 보면 바위와 바위 사이의 틈새가 꽤 깊고 강렬하다.
여기의 매력은 이놈
바닥만 있는 계단 뒤에서 자다가 우리가 계단을 밟을 때 눈이 마주쳤다.
(우리는 고양이가 있는 줄도 몰랐다.)
눈 마주쳤더니 환장하고 나와서 비비고 만지라고 드러눕고 난리다.
우리가 묵었던 숙소의 고양이도 개냥이지만 이놈도 장난 아니다.
이놈까지 보고 든 생각은 혹시 이 동네에 개냥이 유전자가 퍼졌나? 싶었다.
(고작 두마리보고 일반화 하기는 ㅋㅋ)
내부는 평범
맛도 나쁘지 않았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흑임자라떼인데
흑임자라떼가 고소하니 꽤 맛있었다.
카페 다경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운암계원로 347
화요일 휴무
월-금 11시~21시
토일 10시30분~2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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