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잡기/카페 투어

청주시 옥화리 카페 다경

영장류a 2022. 10. 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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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화리 놀러갔다 간 카페 

산길에 있어 눈에 잘 띈다. 

 

 

외관은 평범한 시골의 가정집을 겸하는 카페다. 

마당이 있어 마당 여기저기 테이블이 있다. 

지대가 높은 산에 있어서 이 동네에서 눈에 띄는 위치에 있기도 하지만 

내려다보는 경치도 좋다. 

 

놀라운 것은 

이런 기막힌 바위가 부지에 있다는 것 

연못은 후에 만든 것 같다. 

 

보통 부지에 이런 큰바위가 있으면  못쓰는 땅이라고 생각할텐데 

여기를 연못으로 만들었다는 것이 대단하다. 

 

사진을 못찍어서 아쉬운데 실제로 보면 바위와 바위 사이의 틈새가 꽤 깊고 강렬하다. 

 

 

여기의 매력은 이놈 

 

바닥만 있는 계단 뒤에서 자다가 우리가 계단을 밟을 때 눈이 마주쳤다. 

(우리는 고양이가 있는 줄도 몰랐다.) 

눈 마주쳤더니 환장하고 나와서 비비고 만지라고 드러눕고 난리다. 

 

우리가 묵었던 숙소의 고양이도 개냥이지만 이놈도 장난 아니다. 

이놈까지 보고 든 생각은 혹시 이 동네에 개냥이 유전자가 퍼졌나? 싶었다. 

(고작 두마리보고 일반화 하기는 ㅋㅋ) 

 

 

 

 

내부는 평범

 

맛도 나쁘지 않았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흑임자라떼인데 

흑임자라떼가 고소하니 꽤 맛있었다. 

 

 

 

카페 다경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운암계원로 347

 

화요일 휴무

월-금 11시~21시

토일 10시30분~2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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