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간 김에 요즘 보고 있는 건담 수성의 마녀 콜라보 카페가 있다고 해서 갔다옴
카페쇼에서 죽어라 커피만 마시다 갔던지라
음료류가 땡기지 않아서 파르페와 크레페를 시켜서 먹음
파르페 색깔이 불량식품 같지만 맛있음.
크레페도 달달하니 커피만 마신 속을 달래줘서 좋았다. 단 크레페에 여기저기 흩뿌려진 꽃잎은 별로였다.
11월 27일까지 였기 때문에 이젠 가볼 수 없는 카페
뻘소리:
일반인이 보기에 이번 수성의 마녀는 그림체가 예뻐서 볼만하다.
스토리도 아직까진 괜찮다.
그림체로 보기 시작했다가 몇화만에 '시발'이러면서 때려친 건담은 윙 건담.
윙 건담은 그림체와 오프닝곡이 좋아서 호감이었는데
남주가 여주한테 "죽여버리겠다" 라고 낮게 속삭이니까 여주가 좋아서(?????) 쳐 우는 장면보고 충격에 빠져서 때려침
시바....
이게 "너와 xx 하고 싶다"라는 것도 웃기고 그 말을 듣고 쳐 우는 여주도 병신같고
놀라움 그 자체 ㅋㅋㅋ
시드도 초반엔 좀 보다가 캐릭터 디자인이 별로고
여주가.... 발암이라 보다 포기
지금까지 본 건담 중 최고 시리즈는
- 건담 디 오리진
-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
- 건담 MS08소대
크....
스타더스트 메모리는 여주와 서브남주 관계가... 어이없어지지만 그걸 제외하면 꽤 재미있게 봤다.
또한 2쿨 오프닝 Men of destiny는 듣고 있으면 뭔가 피가 끓어오르게 만드는게 있다.
주변에 이런 얘길 할 사람이 없어서 혼자 중얼거려보는 일반인의 건담 이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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